2019년 한식문화 확산 추진계획
이제 한류의 중심에서 한식을 바라볼 수 있는 시대가 왔다. 오랜 역사를 통해 발전한 한식 문화를 민간외교적 차원에서 해외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각국간에 확산시키기
위해서는 현장에서 직접 뛸 수 있는 진정한 전문가가 필요하다. 이에 전문 지식과 능력을 겸비한 글로벌
조리사의 육성이 가장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된다.
최근에는 외교에 있어서 문화 외교도 중요한 한 분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. 매력국가론, 즉 매력있는 국가가 상품을 더 잘 팔 수 있고, 그 국가의 한 마디가 다른 국가에 비해 더 많은 설득력을 얻고 있다.
민족과 종교는 다르지만 각 나라마다 의식주가 있고 문화가 있다. 그 중에서도 음식은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이며
삶의 가장 필수적인 요소이다.
글로벌 지구촌 시대를 맞아 전 세계에는 각국 음식점이 즐비하게 있다. 한식 음식점은 과연 얼마나 있을까? 최근 K-Pop, 드라마 등으로 한류가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데 비해 우리는 이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
안타까울 따름이다.
현재와 같이 체계화되지 못한 조리사 제도의 운용은 우리 민간외교의 아쉬운
한 부분이다. 조리학교 및 조리학원에서 배워 각 나라에서 근무하는 조리사가 제공하는 한식도 우리 나라를
알리고 우리 나라의 이미지를 전파하는 민간외교의 중요한 부분이며, 이를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일이다. 또한, 고 퀄리티의 조리사 보급은 한식 문화의 첨병 역할을 하며, 나아가 우리 한식 산업을 포함한 한류 확산의 교두보를 의미할 수 있다.
현재의 조리사 교육시스템은 각자 도생이다.
이제는 요리에서부터 오, 만찬 행사가 운용되는 방식 등에 대해 잘 훈련된 인재 중에서, 전문가 집단이 교육하는 체계화된 시스템에서 세계로 뻗어 나아갈 글로벌 교육이 필요한 때이다.
글로벌 조리사를 양성 및 육성을 하려면은 이력서와 간단한 전화 면접만으로
요리사의 실력을 알 수 없어, 소개 또는 기존의 경력 위주로 의존하여 채용하는 방식만으로는 제대로 된
인재를 육성 발굴하기 어렵다.
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육성된 인재가 많이 있어야 하고, 그 중에서도 인격과 재능을 고루 겸비한 인재를 전문가 집단이 재교육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.
사)한식문화민간외교증진협회는 외교부 소속 법인단체로서 10년이상 해외공관과 업무교류활동의 경험, 행사 현지국의 한인 식당들과
업무 협업을 통하여 한식 문화의 현실을 잘 알고 있는 협회로서 고 퀄리티의 조리사 육성, 추천 및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.
우선, 고 퀄리티의 조리사를 육성, 추천하고,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데이터베이스와 인력풀을 구축하고자 한다. 세계
각국의 한인식당들은 본 협회를 통해 고 퀄리티의 요리사를 추천받아 채용하고 지속적인 피드백 등 소통과 협업을 통해 점점 더 고 퀄리티의 인재 육성을
해 나갈 수 있다.
또한, 글로벌 조리사의 역할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. 이를 위해 글로벌 조리사 육성 및 한식문화 확산 방안 포럼 등을 개최할 것이다.
유능한 글로벌 조리사가 해낼 수 있는 역할은 아래와 같이 많다.
① 현지에서 개최되는 한식행사를 주관하고 지원을
해준다.
② 현지인에게의 한식 문화를 전파하는 외교관이라는
자부심을 갖고 활동을 한다.
③ 현지인에게 맞는 한국음식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.
④ 현지 한국 음식점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
협업한다.
실력과 국가관을 가진 글로벌 조리사가 육성된다면, 세계 전역 식문화 현장에서
진정한 한식문화의 민간외교가 가능할 것이다.
본 협회는 글로벌 조리사 육성을 기반으로 Cooking Class 실시, 한식 요리 경연대회 개최와 더불어 장기적으로 한식 요리 Academy 운영
등의 사업도 운영함으로써, 체계적이고 거시적인 한식 문화 전파에 힘쓰고자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