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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016-03-02 09:51
조회
2429

이장우

< Y스페셜 > 곰탕, 세월을 넘다 'Since 1958'

2014/12/11 11:12:19 트위터

독거노인·장애인들의 곰탕 나누미 이장우씨의 10년 사연 (서울=연합뉴스) 이세영 기자 = 우리의 삶에 온기를 넣어주었던 음식, 곰탕. 뚝배기 한 그릇에도 넉넉함과 인정을 담을 수 있었기에 곰탕은 허기진 배를 채우기에 충분했다. 곰탕은 언제부터 우리 곁에 있었을까? 곰탕은 소 뼈를 주 재료로 하는 설렁탕에 비해 고기가 더 많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요리연구가 양향자 교수는 설명한다. 서울 서대문에서 곰탕 집을 운영하고 있는 이장우(60)씨는 가마솥 1개 분량의 곰탕을 끓이려면 소 한 마리가 거의 다 들어가다시피 할 정도로 많은 고기와 뼈가 들어간다고 덧붙였다. 3대째 가업으로 곰탕의 명맥을 잇고 있는 이씨는 5년전 한 대기업과의 분쟁에 휘말려 부도가 난 다음날에도 곰탕 나눔 봉사를 위해 가마솥을 차에 싣고 복지관을 복지관을 찾았던 사연을 전했다. 나눔의 의미는 지금 갖고 있는 작은 것이라도 나눌 수 있는 용기에 있다고 이씨는 강조했다. 제작진은 추운 겨울, 따뜻한 곰탕 한 그릇으로 10년째 매달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씨의 사연을 들어봤다. seva@yna.co.kr (끝) 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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